11월 출산을 앞두고 10월말에 부랴부랴 커튼 주문한 후,
배송된 상품을 받아보지도 못한 채 출산을 하러 갔습니다.
한달간 몸조리 한후,집에 와보니 제가 없는 사이 신랑이 커튼을 달아놓았네요.
인터넷으로 보던 질감 똑같고요.
길이도 저희거실 사이즈에 딱 맞고,무엇보다 세련되고 차분한 느낌이 납니다.
아가 낮잠 재울 때 햇빛차단 및 겨울 방한용을 목적으로 구매했는데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였을 뿐 아니라,
미적 효과까지 얻었으니 1석 3조네요.ㅎㅎ
올댓하우스의 커튼은 고르기가 힘들 정도로 다 예쁘고 맘에 드네요.
보내주신 손편지에 보니 제가 급하다 해서 최우선으로 제작해서 보내주셨다는데,정작 출산하러 가느라 커튼을 늦게 달아서 후기가 늦었네요.
늦었지만 세심하게 신경써주셔서 감사하단 인사를 전합니다.
안방 커튼도 의뢰해서 추천 받았는데,당분간 아가와 적응하느라 주문이 좀 늦어질 것 같습니다.
일단 초코라떼 후기가 늦어서 먼저 올립니다.
그럼 번창하시고 또 뵙죠~^^
작성자 올댓하우스
작성일 2012-12-13
평점
먼저 사랑스런 아기의 탄생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기 출산을 앞두고 방풍 목적이라고 하셨었죠?
저까지 마음이 급해져서 밤샘작업으로 제작해드렸던 기억이 나네요~^^
현경님 말씀처럼 세련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거실이에요.
신랑님 인테리어 코디 센스가 보통은 아니신 것 같아요.
정갈하게 잡힌 주름하며, 깔끔하게 정리된 타이백이 눈에 확~띕니다.
포근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아기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래요~
한참 아기와 적응하시느라 힘드실텐데 귀한 시간과 노력 들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자주 놀러와주시구요, 미란다 슬리퍼 보내드립니다~^^